친절함과 불친절함이 만드는 차이

권동진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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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한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주문하고 나온 음식을 먹는 가운데 작은 접시가 필요해서 그릇을 하나 주실 수 있느냐고 정중하게 요청을 했는데 장사를 해야하기에 줄 수 없다는 다소 냉정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조금 마음이 상했는데 옆에 있는 또 다른 분에게 부탁을 드렸더니 그 분은 너무나 친절하게 그릇을 주시며 따듯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저절로 조금 전의 마음 상함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부탁이었는데 반응하는 온도 차이는 두 사람이 너무 달랐습니다. 짧은 순간 생각해보니 그동안 사람을 대하는 나의 삶은 어떤지 돌아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요청에 대하여 때로는 냉정함은 없었는지 아니면 사람에 따라 반응하는 온도 차이는 없었는지 돌아본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순간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그 종업원과 같은 말과 행동들로 동역자들이나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 순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작은 사건이지만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친절함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돌아보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더욱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살아내야 함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일상속에서 친절함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섬기게 된다면 그 자리가 예수님을 삶으로 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작은 친절로 큰 기쁨을 만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모두 행복한 한주간 되십시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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